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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의병제전, 의병! 승리의 함성과 함께 막오른다
기사입력: 2018/04/15 [18:19]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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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병제전 시가행진 퍼레이드    

 

 

19~22일까지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 볼거리 풍성
횃불행진, 이호섭가요제, 수박축제 등 행사 다채

 

의병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최대 의병축제인 '제46회 의병제전'이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의병제전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7장령과 수많은 무명 의병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해 1972년부터 의병창의일인 4월 22일을 전후로 의령에서 성대히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병들이 사용한 '오지거'(하나의 기둥에 다섯개의 햇불을 달아 왜적들을 겁먹게 했던 전술)를 주제로 한 횃불 행진과 승리의 함성 퍼포먼스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서동생활공원에 다양한 체험장으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의병창의재현(의병의 함성) 공연 모습    

 

◇축제의 장 여는 첫날! 새롭게 바뀐 의병체험장, 축제의 맛 더해

 

축제장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의병체험장이 올해는 더욱더 풍성하게 마련돼 19일부터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넓게 펼쳐진 의령서동생활공원에는 의병스토리텔링, 의병체험장, 문화예술체험장, 먹거리, 특산물 체험장 등이 마련된 가운데 의령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체험장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의병박물관 앞에는 홍의장군 가야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역사를 알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전통한지, 의병말타기, 호국의병의 길 탐방, 특산품 등 의령에서만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장과 문화마당은 물론 야간에는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연인, 가족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의령천 둔치 주변에서 '소망등 달기', '풍물야시장' 등이 펼쳐진다.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에는 빛 축제와 함께 야간개방을 실시해 봄날의 나른함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산책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 채화된 혼불이 의병탑으로 봉송돼 안치되고 있다.    

 

◇둘째날, 의병의 혼불과 함께 횃불행진…승리의 기쁨 나눠

 

의병제전의 열기가 고조되는 둘째날에는 의병의 혼이 살아있는 유곡면 세간리 현고수에서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혼불안치, 북놀이, 축등행렬, 홍의지예 플래시몹, 횃불행진이 의병탑에서 충익사를 거쳐 서동생활공원으로 이어진다.


의병의 혼불과 함께 이어지는 횃불행진은 '오지거'를 상징하는 횃불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나누며 정암진 전투의 승전보를 알리는 행진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된다.


'일어나라, 조선의 의병들이여'를 주제로 횃불 도착과 함께 대북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자현악, 배틀댄스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웅장하고도 현란한 무대가 펼쳐지는 '의병! 승리의 함성'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의병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다. 4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와 함께 의병제전의 분위기가 고조된다.

 

 

▲ 이호섭 가요제    

 

◇이호섭가요제와 함께 즐기는 수박축제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인가수 등용문인 제4회 이호섭가요제는 가수의 꿈을 가진 수많은 가수지망생들을 4월 21일 저녁 6시 의령공설운동장으로 모이게 한다. 가요제에는 의령출신 작곡가 겸 방송인인 이호섭 씨가 직접 참여해 대상 수상자에게 신곡 제공과 함께 음반을 취입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다른 가요제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대표가요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제1회 수상자인 배아현 씨는 '24시', '백년초'로, 제2회 수상자인 최순호 씨는 '남강의 추억', '후회는 없다'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이지은 씨는 신곡 '바보같이', '담을 수 없는 사랑'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가수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인 제4회 이호섭가요제의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 가요계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봄날의 나른함을 달래줄 의령의 특산품인 '의령토요애 수박축제'가 농경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1일 개최된다.
의령의 수박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축제장에는 챔피언수박 선발대회, 문양수박, 패션수박과 수박터널이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곤충생태학습관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 '의령토요애 수박축제'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제향과 기념식

 

임란창의 426년,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제향은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의 위패가 있는 충익사에서 오전 8시에 개최된다.
특히 이날은 18장군의 후손과 많은 주민이 참석하는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임진왜란시 의병의 늠름한 모습을 볼수 있는 의병출정퍼레이드가 의령고등학교에서 의령공설운동장까지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병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는 식전공연과 함께 곽재우 장군의 자명소 봉독 등으로 의병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이외에도 의병제전 행사기간 구한말 의병사진전, 곽재우 유물 진품전, 의병문화학교운영을 비롯해 개그맨 이정수와 함께하는 명사초청 군민교양강좌 등이 펼쳐진다.
이번 제46회 의병제전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마당과 함께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의령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은 의병축제 기간중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문제, 행사와 관련된 시설물 안전점검, 교통 안전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제46회 의병제전의 자세한 행사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www.의병제전.kr)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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