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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품 자전거도시 명성 이어간다
도로 개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기사입력: 2018/03/13 [18:26]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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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교~천수교 자전거도로 개통식    

 

 

진주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자전거 인프라 구축,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제도개선,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올해도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 개최, 찾아가는 자전거수리반 운영,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자전거 인프라 구축

 

시는 지난해 현 진주역에서 구 남문산역(4.5㎞), 천수교에서 희망교간 남강변 자전거도로(2.3㎞)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도 남부산림연구소에서 상평교구간(1.0㎞)을 4월 중 완공예정으로 있으며, 상평교에서 혁신도시 1.2㎞구간과 희망교에서 유수역 3.5㎞구간, 집현 덕오삼거리 0.8㎞구간도 2019년 4월 준공예정으로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75억 원(국비 30억, 도비 7억5000만 원, 시비 37억5000만 원)의 사업비로 2011년 이현~명석구간 3.4㎞의 자전거도로 개설에 이어 2012년 신안운동장~평거 2지구 구간(2.2㎞), 2013년 이현교~유현교, 개양오거리~연암공대 사거리, 경상대~정촌산단 구간 등 3.7㎞, 2014년 신반성역~수목원간 3.6㎞의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국가자전거노선과 연계한 사업으로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 진주역~경상대구간 등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11.5㎞의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는가 하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남강 양안 둔치 및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지역 연계형 자전거도로(총 연장 34.3㎞)를 개설하는 등 현재 시의 자전거도로는 177㎞(전용 43, 겸용 134)에 이르고 있다.

 

 

▲ 구 남문산역~반성역간 자전거 도로 개통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도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시민과 자전거 동호회 대행진, 중·고학생 자전거대회, 여성자전거투어단 운영 등 자전거 관련 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

 

시는 매달 22일을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정하고 시청 및 사업소, 동 주민 자치센터 등의 공무원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하고 이를 운용할 계획이다.

 

 

▲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운영

 

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생활형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올해도 5~6월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을 대상으로 고장난 자전거 수리와 간단한 부품 및 타이어 등을 순회하며 교체해 줌으로써 시민 누구나 생활형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해 나가기로 했다.

 

◇기타

 

시는 동부지역 상대동과 서부지역의 평거동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3만4000여 명, 지난해 3만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12년 상대동 KT건너편에 건립한 야외교육장에서 매년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4월 초부터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각 기수별 1일 2시간씩 10일간 총 20시간을 교육할 계획이다.

 

 

▲ 2017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이용 인구 매년 증가추세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진주시 자전거 이용 인구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2010년 자전거인프라 구축 이후 진주시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2010년 3만5700대, 2011년 3만7300대, 2012년 3만9100대, 2013년 4만800대, 2014년 4만3000대, 2015년 4만5600대, 2016년 4만7800대, 2017년 4만9900대로 특히 주말과 공휴일이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에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증가추세에 있으며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무료대여소 또한 이용하는 시민이 매년 3만 명 이상으로 자전거 인프라 확장과 함께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 어린이날 세발자전거 대회    

 


◇시민 자전거 보험가입으로 1475건 혜택

 

진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으로 인해 지난해 192건에 1억6000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2018년 2월 현재 1475건에 17억87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금년도 자전거 보험 가입은 DB 손해보험(주)가 결정돼 2018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재가입해 자전거 사고 시 전 시민이 보험을 제공받게 돼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수 있게 됐다.
자전거 보험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됐으며, 진주시민이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주요 보장내용은 보험기간 중 자전거 사망(15세미만 제외) 과 후유장애의 경우 최대 2000만 원, 자전거 상해 위로금은 4주 이상 10만 원에서부터 8주 이상 50만 원까지며 1주 이상 실제 입원 시 20만 원이 추가 지급되고, 그 외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도 보장받게 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 할 때 헬멧과 장갑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시민들이 꼭 지켜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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