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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청,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가꾸는 교육터전 창출
한지균 교육장 "내일의 당당하고 청정한 하동교육 위해 최선"
기사입력: 2018/03/06 [17:52]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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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균 교육장    

하동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하동교육'을 기본방향으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전국적으로 화두가 된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고 2015년도에는 수업과 평가를 연계하기 위한 과정중심 평가 실천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러한 노략들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앎과 삶이 하나가 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지균 교육장은 "단위 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며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균 교육장은 "경남교육정책인 교육지표와 비전 정책방향 역점과제와 함께 하면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하동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특색활동인 하동골 오감체험길을 따라 배우는 하동얼 계승 교육의 특색을 살리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보완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교육 활성화, 자유학기제 운영, 꿈을 찾아가는 진로교육 등에 역점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동 오감길은 섬진강 물길, 별천지 꽃길, 한다사 옛길, 차사랑 향기길, 알프스 힐링길의 다섯가지 길로 꾸며져 있다.
한 교육장은 "하동골 오감 체험길 따라 배우는 하동얼 계승 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올바른 인성함양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지균 교육장과의 인터뷰 요지

 

◇하동교육의 바람직한 미래 방향은

 

'디지털, 바이오, 오프라인 등의 기술을 융합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노동시장의 붕괴, 사회적 불평등 확대, 인간 수명의 연장 등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교육 분야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하동교육도 이러한 추세에 빠르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배움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고 각 학교마다 SW교육을 강화하고 그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립공원을 2개나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환경보존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렴한 하동에 걸맞게 청렴교육을 학생때부터 강화해 청렴한 하동지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청학동 서당문화를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추진하다 보면 학생들의 학력은 신장 될 것이고 컴퓨터 활용에서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이드 역할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범죄 없는 깨끗한 하동으로 학교폭력 제로의 지역이 실현돼 전국에서 서로 살고 싶어 찾아오는 하동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지난 1월 2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평가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하동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역점 사업은

 

나 개인의 업적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지 않나? 내가 교육장의 자리에 있다고 기존의 것은 다 없애고 업적을 생각해 새로운 것을 만든다고 한다면 교육장이 바뀔 때마다 교육은 무수히 바뀌게 될 것이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혼란에 빠져들 것이다. 교육은 단 시간적으로 결과를 보려면 실패한다고 한다고 본다.


먼 장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데 교육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당장 어떤 결과를 중요시하고 또 그걸 기준으로 삼으려고 한다. 그 차이가 교육자와 일반인의 차이인 것이다. 나는 교육장이지만 앞서 계셨던 교육장들의 정책을 잘 이어받아 계승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취하고 싶다.


그 중에서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은 더 강조하는 식으로 하고 싶다. 예를 들면 하동얼이나 하동의 특색들과 우수한 문화 등을 학생들이 더 잘 알도록 해 우리 하동을 더욱 더 애착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학생으로 키울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생각을 소개한다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천 중심으로 적극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안전사고의 위험은 여전히 잠재돼 있다.
우리 교육청은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까지 학교안전의 영역을 확대해 안전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안전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해 어렸을 때부터 안전을 체득화해 안전불감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초-중-고 연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


잦은 사고 발생 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해 '사전 위험성'을 평가하고 사후보다는 사전 정밀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문에 대해서는 즉각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체험 중심 소방대피훈련, 종합안전체험관 확대 운영, 이동안전 체험버스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역할극, 프로그램콘텐츠를 마련해 교사는 실효성 있게 학생들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안전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다.


타 지역에서 3, 4학년 대상인 수영교육을 우리지역청에서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가능한 한 다수의 학생이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의무교육에 필요한 학교안전체험교육자료를 교육청에 보유하고 있는 바, 학교에서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국 최초 차 시배지 다례교육    

 

◇일선 교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하동교육 발전을 위해 혼이 담긴 열정으로 교육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주시길 당부 드리고 싶다.
또 하동의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 하동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동교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또 하동까지 근무하러 오시는 우수한 선생님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사기를 북돋워 주셔서 우수한 선생님들이 하동으로 많이 이사를 와서 살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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