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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설 연휴 빈집 주의보
기사입력: 2018/02/13 [10:40]
권영호 창원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장 권영호 창원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장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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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호 창원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장

 설 연휴,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대적인 이동이 있는 만큼 긴 시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된다. 지난번 설에는 침입절도 발생 건수가 평일의 2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연휴 기간 빈집털이에 주의해야 한다.

 

주택, 상점에 연휴 기간 침입절도가 평일보다 2배 정도 늘어나는데, 침입절도는 연휴 약 일주일 전부터 점차 증가해 작은 설인 설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고 설 당일 이후부터는 차차 감소한다. 연휴 기간 빈집털이 예방을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절도범이 출입할 수 있는 현관문과 창문 등을 철저히 닫아 잠가야 한다. 주택의 경우 현관 출입문은 잘 잠그지만 부엌과 연결된 뒷문의 경우 현관문보다 출입문이 재질이 견고하지 않고 허술하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절도범의 침입 대상이 된다.


또한 우유, 신문 등 매일 받는 물건의 경우 일시적으로 중단을 하거나 이웃집에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밤의 경우에는 사람이 있는 척 형광등 하나를 켜 놓는 것도 좋다. 연휴 기간 침입절도의 경우 오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출입문 단속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집 안에 있는 귀중품 등은 은행 금고와 같이 안전한 곳에 보관해 예방해야 한다.


최근 SNS 활성화로 외출 여부를 나타내는 사진이나 글 등을 SNS에 올릴 수 있는데, 무심코 올린 사진이나 글 등으로 집 주소의 정보유출로 침입절도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남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특별치안활동을 하며 취약지역 점검과 홍보를 하고 강·절도가 우려되는 현금다액 상가 등을 방문해 예방 활동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해 빈집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집 주소와 외출 기간을 사전에 신고하면 지역경찰관이 주기적으로 주변을 순찰하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시민과 경찰관의 빈집 침입절도 예방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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