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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한다사중 전교생 첫 시집 출간
130여 편 엮은 ‘그래서 우린 또 사랑하고 있는 중인거야’
기사입력: 2018/02/13 [16:10]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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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한다사중학교 창간호 시집 '그래서 우린 또 사랑하고 있는 중인거야'를 출판했다.

 하동 한다사중학교는 지난 8일 한다사중학교 전교생 학생들의 시를 모아 창간호 시집 ‘그래서 우린 또 사랑하고 있는 중인거야’를 출판했다고 13일 밝혔다.


 130여 편의 시들을 엮어 시집을 출간한 최하나 국어교사는 “이곳에 오니 지리산, 북천역 코스모스길, 맑은 횡천강의 다슬기들, 알프스 하동의 자연과 더불어 숨 쉬는 아이들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적 관계, 자기의 생을 돌아보며 속내를 털어놓은 소년·소녀들의 시들이 놀라웠다. ‘이렇게 아파하고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우린 또 사랑하게 될 거야. 그래서 우린 또 사랑하고 있는 중인거야.’라고 말하며, 사춘기 ‘나이 몸살’을 앓으면서도 희망을 찾는 아이들의 시들을 보며 꼭 엮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서 우린 또 사랑하고 있는 중인거야’라는 제목으로 출판한 한다사중학교 시집은 쓰리피플 출판사에서, ‘헤테로토피아 최승용 편집장’과 ‘송민선 작가(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베를린 유학)’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집으로, 아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시집 내용과 더불어 충분히 권할 만한 시집이다.


 특히 정한규 교장은 “시집을 읽으며 무한한 감동을 느끼며, 꿈과 희망을 담은 한다사중학교 첫 시집 발간으로, 하동의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으로 시집과 함께 힘찬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모 학생회장(3학년)은 “졸업하기 전에 이러한 시집을 발간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후배들이 시집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든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뻤다”며 시집 발간을 큰 의미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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