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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수석대변인 재편…지선 체제 돌입
14일 최고위 발표 예상, 민주당 '입' 박완주 후임 박범계 유력
기사입력: 2018/02/13 [15:59]
박일우 기자 박일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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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수석대변인 등이 사퇴하면서 지도부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지방선거 승리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새 지도부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범계·박남춘·이개호·김우남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그간 충청, 경기·인천, 호남, 서울·제주권역에서 시·도당 위원장을 겸한 최고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박범계 전 최고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일단 이날 모두 사퇴했다.


 민주당의 입으로 불렸던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업무를 끝으로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수석대변인직을 맡아 왔다.


 최고위원·수석대변인 교체와 동시에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의 윤곽도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12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승리도 이끌어야 한다.


 우선 박범계 전 충남권역 최고위원 자리는 박 수석대변인이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충남도당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수석대변인을 지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의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최고위원이 맡았던 서울·제주권역 최고위원은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이 맡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최고위원이 되자마자 서울시장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그는 박원순 현 시장을 비롯해 박영선·우상호·민병두·전현희 의원, 정봉주 전 의원 등 후보군만 6명인 상황에서 잡음 없는 경선을 치러내고 최종적으로 선거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박 수석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박범계 전 최고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석대변인직 및 공석이 된 최고위원 4석 등 새 지도부의 윤곽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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