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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대행, 설 앞두고 진주 방문…‘민생 행보’ 눈길
중앙시장·고려병원·진주요양원·진성농공단지 등 방문
기사입력: 2018/02/12 [16:36]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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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12일 진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명절을 앞둔 12일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 및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펼쳤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청춘다락과 황금상점을 찾아 청년상인들의 점포 운영에 애로 사항을 일일이 청취하며 격려했다. 또 떡집에 들러 시루떡, 백설기를 사고, 건어물 등 제수물품도 구입하면서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동향 등도 살피는 한편,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진주 고려병원을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소방·건축·전기 등 점검실태를 살피고 병원관계자와 점검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그간의 심각한 안전 불감증과 느슨한 행정 처분이 대형 참사를 가져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안전 점검체계를 대혁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제에서 작동되는 내실 있는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병원 시설관계자 4명과 도 복지보건국장, 진주부시장, 진주소방서장, 진주시 재난총괄과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 한 권한대행은 문산읍에 소재한 진주요양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입소자들을 일일이 찾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덕담을 나누고, 시설관계자에게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 대행은 시설종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사명감을 갖고 도민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복지시설을 찾아가서 시설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과 안부 인사를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문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대행은 진성농공단지를 찾아 일자리안전자금 신청을 직접 접수·홍보하고,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실태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한 대행은 진성농공단지에서 15개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최저임금제도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신창산업 등 3개 기업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신청서를 직접 접수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제도로, 그간 도에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시·군과 함께 현장 접수·홍보에 나선 결과, 1월에 비해 신청이 급증해 지난 8일 기준 주민센터 접수 414건 등 도내 710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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