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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18 무술년 새해 군정 설계
군민들의 삶에 직접 와 닿는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군정 실현
기사입력: 2018/02/06 [18:01]
박도영 기자 박도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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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하고 있는 박영일 군수    

 

 

지난해 남해군정은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실현을 위한 힘찬 도약과 함께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남해인의 높은 기상과 단합된 힘을 확인한 뜻깊은 한 해였다.
여름철 지속된 가뭄으로 농업용수는 물론이고 식수 부족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으며, 남해로 들어오는 다리 이름 문제로 진통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역경 속에서도 군민단합과 알찬 결실들을 이뤄 낸 한 해로 평가된다.


지난해 빚 없는 자치단체 달성에 이어 재정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재정운영 우수 자치단체 전국 군부 2위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에서 '가'등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경남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기관, 행정안전부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올해는 국도19호선 확장과 함께 남해의 새 관문이 될 제2남해대교가 개통하는 뜻깊은 해로 보물섬 남해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의 시대를 대비하고 군민들의 삶에 직접 와 닿는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간다.
군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튼튼한 경제기반 마련, 제2남해대교 시대를 여는 다시 찾는 휴양남해, 농수산업 고부가치 산업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희망주는 복지남해 구현, 쾌적한 환경생태도시 조성,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연린군정 구현 등 6대 군정과제를 설정했다.
박영일 남해군수의 2018 새해 군정설계를 알아봤다. <편집자 주>

 

 

▲ 남해군이 지난해 IGCC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튼튼한 경제기반 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대를 실현해 나가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창조적 마을만들기와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추진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인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400㎿급 남해IGCC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의 2019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한 행정지원과 함께 전기사업허가 취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군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과 함께 마을 경로당 태양광 보급, 서민층 에너지 이용시설 개선을 통한에너지 복지여건을 향상시켜 나가고, 지역경제의 척도인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거리를 조성하고 '남해사랑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상권을 되살린다.


◇제2남해대교 시대 여는 다시 찾는 휴양 남해 조성

 

1조4000억 원 규모 경남도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과 국토교통부 남해안 발전거점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보물섬 남해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남해안을 서울, 제주,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광거점으로 키워 나간다.


제2남해대교 개통을 맞아 지난해 이순신 순국공원 준공에 이어 남해대교 레인보우 전망대, 남해 관음포 관광공원, 해양낚시공원, 팔만대장경 판각지, 고현전통시장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하고, 에코촌 조성사업과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설리지구 대명리조트 조성사업 상반기 착공과 함께 보물섬 800리길 간이역 조성사업, 미조 다이어트 보물섬, 독일문화 체험공원, 노도문학의 섬 등 관광객들이 머물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완성에 더욱 속도를 내며, 지역축제를 주민소득과 직결되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민이 축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한다.
사천 바다케이블카 개통으로 급증하는 관광 수요를 대비하고, 한·중 관계 개선과 발맞춰 역사적 특수성을 잘 살린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가기로 했다.

 

 

▲ 박영일 군수가 제2남해대교 마지막 상판을 연결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농수산업 고부가가치 산업화

 

생산위주의 농어업에서 벗어나 가공, 유통, 판매, 관광서비스를 결합한 6차 산업의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사업 확대 시행과 마늘과 시금치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영농 기계화 촉진을 통한 재배면적 확대로 농업을 규모화해 나가며 기능성 쌀, 애플수박, 골드키위, 체리, 냉이 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특수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미생물 배양센터와 함께 군 전역을 친환경 새끼우렁이 농법으로 확대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을 정착시키게 된다.


해삼·전복·미역·다시마·새꼬막 수하식 종묘생산의 시험양식 성공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해 10년 후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오투오 처리시스템을 구축과 미 FDA 수출용 폐류생산해역 내의 하수처리장 20곳을 연차적으로 설치해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업인 월급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희망주는 복지남해 구현

 

마을 경로당 시설 개선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어르신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고독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나간다.
국가치매책임제 이행을 위한 재활 및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에 치매병동 증축사업 추진으로 조기검진, 환자관리, 교육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해군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충과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과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인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시책들도 펼치며, 보물섬 행복택시 이용권 확대를 통해 버스 이용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 박영일 군수가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생태도시 조성

 

현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사용종료에 따른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쓰레기 문전 수거제를 확대 시행해 도시 미관을 개선과 군민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해 누수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군민들에게 저렴한 생산비용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년내 착공과 남해읍 시장 주변의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상반기에 착공하고 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 해 읍 지역의 수질 오염과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혼잡한 남해읍 시장 주변 거리의 전기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도 19호선 확장공사의 조기마무리와 진교~노량간 지방도 1002호선 4차로 확포장공사의 년내 마무리와 독일마을의 주 통로인 삼동면 시문과 동천 사이의 군도 12호선 확포장사업 추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관광남해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한다.

 

◇신뢰하고 공감하는 열린군정 구현

 

군민과의 약속인 박영일 군수 공약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지난해 군민공청회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실질적이고 실효적으로 운영해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실현한다.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협업 행정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나간다.


군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상설 상담 창구를 운영과 함께 군민 감동의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민원서비스 강화와 지속적인 현장행정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한다.


박영일 군수는 "지난 1973년 개통한 남해대교가 우리 남해 섬을 육지와 연결해 유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며 관광 남해의 첫 시대를 열었듯이, 제2남해대교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에 침체돼 온 우리군을 새로운 번영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 시대가 가리키는 목표는 언제나 군민의 행복으로 새해에도 800여 공직자와 함께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그동안 다져온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내어 힘차게 그리고 쉬지 않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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