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스포츠
파다르의 원맨쇼와 치열해진 중위권 다툼
기사입력: 2018/01/11 [17:45]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우리카드는 지난 10일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 (뉴스1 제공)

 

 파다르(우리카드)가 원맨쇼를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중위권 셈법도 한층 복잡해졌다.


 우리카드는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8 25-2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6위 우리카드는 9승14패, 승점 28점을 마크했다.


 일격을 당한 3위 대한항공은 13승10패, 승점 35점이다.


 이날 경기는 대한항공의 우세가 예상됐다.


 우리카드가 2016-17시즌 2라운드(2016년 11월)를 끝으로 한 번도 대한항공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브 에이스 7개를 폭발시키는 원맨쇼를 펼친 파다르를 앞세워 우리카드는 1년 2개월 만에 대한항공을 꺾었다.


 우리카드의 승리로 중위권 다툼도 혼잡해졌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승점 차는 7점이다.


 그 사이에 한국전력(4위·승점 34)과 KB손해보험(5위·승점 29)이 끼어 있다.


 7점 차가 작지는 않다.


 하지만 3위 대한항공과 2위 삼성화재(승점 43)가 8점 차로 벌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그리 큰 차이도 아니다.


 전반기 양강 구도를 만든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중위권에 크게 앞서고 있다.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이 상승세를 타면서 추격하고 있지만 차이는 작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카드까지 반등에 시동을 걸고 있다.


 경기 전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잘못하면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할 상황"이라며 위기 의식을 보이기도 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더구나 한국전력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기에 3위 자리 수성도 장담할 수 없다.


 이날 패했지만 부상자들의 복귀로 정상 전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은 대한항공에게 호재다.


 한국전력도 최근 5연승을 마감했지만 힘이 붙은 모습이다.


 여기에 대포알 서브가 매력인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을 낚은 우리카드도 후반기 도약을 노리고 있다.


 시즌을 마감할 때까지 이들이 벌일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