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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SC 랭킹 3위 유지
1위 일본·2위 미국…이스라엘 22계단 뛰어 올라 19위
기사입력: 2018/01/11 [17:44]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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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BC가 발표한 야구 세계랭킹 (WSBC/뉴스1 제공)


 

한국 야구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부진에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3위를 유지했다.


WSBC는 11일(한국시간) 지난해 성적을 토대로 2017년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4950점을 획득, 일본(5658점), 미국(5414점)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랭킹은 WSBC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관했던 국제 대회 성적을 토대로 산출됐다. 12세 이하(U-12) 유소년 대회부터 성인 국가대표까지의 성적을 포함한다.


2016년 랭킹 3위였던 한국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WBC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각종 대회에서 1178포인트를 쌓아 3위를 유지했다.


한국에 이어 대만(3808점), 쿠바(3677점)가 4~5위에 이름을 올렸고, 멕시코(3012점), 호주(2634점), 네덜란드(2377점), 베네수엘라(2363점), 캐나다(2142점)가 차례로 6~10위에 랭크됐다.


가장 많이 순위가 상승한 국가는 이스라엘(19위)이었다. 2016년 41위에 불과했던 이스라엘은 WBC에서 한국을 꺾는 등 2라운드에 진출(6위)하며 22계단 뛰어오른 19위를 마크했다.


WSBC는 "이스라엘이 WBC 데뷔전에서 대만, 쿠바, 한국 등을 꺾으며 1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WSBC 상위 랭킹 12개 국가는 2019년에 열리는 WSBC 프리미어12와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는 WSBC 주관의 15세 이하(U-15) 야구 월드컵이 8월에 파나마에서 진행되며, 23세 이하(U-23) 야구 월드컵은 10월에 니카라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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