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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활동 개시
민간주도 평가단 구성으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투명성 제고
기사입력: 2018/01/11 [16:19]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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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1차 회의가 열렸다



진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운송업체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의 투명성 확보와 2018년 표준운송원가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시민평가단은 시의회와 학계, 교통전문가, 운송원가 전문가, 회계사, 노무사, 시민단체 등 다양한 시민여론을 대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민간인으로 구성됐다.


행정과 업체 간의 일방적인 협상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시민평가단은 표준운송원가 평가에 전문성을 갖추고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여과 없이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배분해 오던 시내버스의 재정지원금을 지난해 6월 1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하면서, 시내버스 4개 업체와의 합의에 따라 표준경비를 산정해 부족분을 지원하는 표준운송원가제도로 지원방식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시내버스 운송업체는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경영 애로를 호소하며 표준운송원가 인상을 요구해왔다.


이에 진주시는 이번 시민평가단에서 시내버스 업체의 재정지원금 집행사항을 정확히 점검하고, 타 지자체의 표준운송원가와 비교분석 등을 통해 2018년도 표준운송원가를 공정하게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사말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업체에 지원한 재정지원금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만큼 2018년 표준운송원가도 사명감을 가지고 엄정하게 심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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