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오픈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
기사입력: 2018/01/11 [17:51]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오픈한다.


 소득·세액공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국세청은 15일 오전 8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2017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를 홈택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신고서 작성 전 자신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한 뒤 관련 증명자료를 확인하고 공제신고서를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은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국민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의 체험학습비,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자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수집한 학자금 대출 상환액은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대출받은 본인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만 조회되며, 직계존속 등의 공제자료는 조회되지 않는다.


근로자가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를 위해 지급한 교육비의 경우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또 학자금 대출은 원리금을 상환할 때 공제받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제출하는 교육비 자료에는 학자금 대출로 납부된 금액이 제외돼 표시된다.


중고차 카드결제 금액 10% 소득공제 받기 위해서는 중고차 구입금액이 간소화 자료에 포함돼 있는지 확인이 중요하다.


중고차와 신차를 동시에 판매하는 업체로부터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리스 후 차량을 매도하는 리스회사로부터 차량을 구매한 경우 중고차 구입금액이 간소화 자료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카드사로부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확인서를 재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부양가족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는 신고대상자가 사전에 자료제공 동의자의 위임장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부양가족이 19세 미만 자녀인 경우 동의절차 없이 미성년자녀 조회 신청 후 조회가 가능하다.


자료제공 동의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중 입사 또는 퇴사한 근로자는 주택자금공제·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와 보험료·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는 근로제공기간에 사용 및 납입한 금액만 공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다만, 기부금 세액공제 등은 근무기간과 관계없이 연간 납입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보청기 구입비용, 교복이나 체육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종교단체나 지정 기부금 단체 등에 지출한 기부금 등은 직접 영수증 발급기관에 확인해 증명자료를 발급받아야 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의료비는 15~17일까지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공제신고서 작성과 예상세액 등이 안내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개통된다.


공제신고서는 신고 대상자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공제 요건에 맞는 항목을 선택하면 지출액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근로자는 회사의 안내에 따라 공제신고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받게 될 예상세액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그동안 예상세액을 계산하기 위해 직접 숫자를 입력했던 불편을 없애고 예상세액 계산하기 서비스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예상세액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맞벌이 근로자의 절세방법도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크롬·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예상세액 계산과 맞벌이 부부 절세 팁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