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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인협회 이미순 시인 송강문학예술상 본상 수상
송강 정철 선생 문학적 업적 기려 제정한 문학상
기사입력: 2018/01/10 [17:28]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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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순 시인이 제4회 송강문학예술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의령문인협회”에서 활동하는 이미순 시인이 제4회 송강문학예술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수표동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서울시립 청소년 수련관 늘솔길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최 측인 한국신문예협회 도창회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문인,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이미순 시인은 지난 2013년도에 자신의 두 번째 시집인 ‘바람이려니’(도서출판 경남)을 펴낸 바 있는데, 이번에 이 시집을 통해 제4회 송강문학예술상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문예협회 회장으로 송강문학예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창회 회장은 심사평에서 “이미순 시인의 시집 ‘바람이려니’는 표제부터 주는 상징적 의미가 독자들의 마음을 끈다. 따지고 보면 우리 인생도 바람에 불과하다. 이 시집 속에 실린 시들은 자연과 생활에서 얻은 소재들로 행간의 무게를 싣고 독자들의 사고를 부른다. 따라서 시작 솜씨가 퍽 달관돼 읽는 독자들을 긴장시키고 화자와 독자의 동질성의 공감을 부르는 퍽 맛깔 나는 시들이다.


순수 서정시이며, 함축성이 높은 작품으로 오래전부터 시를 써 온 경남 여류시인으로 중견을 넘어 중진 시인의 대열에 들어서는 지방문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시들로 시정이 가슴 속에 파고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미순 시인이 받은 송강문학예술상은 문인으로서 우리 가사문학과 시문학의 큰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한글로 작품을 써서 한글 문학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걸출한 작가인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이다.


한편 의령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미순 시인은 2005년 월간 ‘시사문단’ 9월호에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문단에 데뷔했으며, 2007년 제4회 풀잎문학상 대상을 비롯해 2009년 제12회 매월당 김시습문학상 시 부문 금상, 2012년 제26회 허난설헌 문학상 시 부문 금상, 2013년 한국신문예협회 무원문학상 시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의령문인협회를 비롯해 한국문인협회와 경남문인협회, 의령예술촌 문학분과 회원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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