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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하나 사이에 두고 웬 장례식장 '논란'
진주 한주한보아파트 주민들 장례식장 설치에 ‘뿔났다’
기사입력: 2017/12/07 [15:50]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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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한주한보아파트 입주민들이 7일 진주 센텀요양병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장례식장 설치를 결사반대했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들어서게 될 장례식장을 두고 인근 아파트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진주시 강남동 소재 한주한보아파트 입주민들은 7일 오후 2시 진주 센텀요양병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장례식장 설치를 결사반대했다.


입주민들에 따르면 장례식장이 들어서게 되면 교통량 증가로 인한 소음공해 및 안 그래도 심각한 교통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이고, 또 장례식장의 특성상 심야시간 및 새벽시간에 초상을 치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 생활환경의 악화가 우려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혐오시설인 장례식장이 들어서게 될 경우 교육환경의 악화가 우려되며, 아파트 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면서 병원 측의 재산권 행사가 중요한 만큼 아파트주민들의 재산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아파트 주위는 주거지역으로 센텀병원 장례식장과 너무 가까우며 진주 시내에 현재 영업하고 있는 장례식장 사례를 보면 한주한보아파트와 같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둘 만큼 가까운 거리가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요양병원 측은 의료법상의 부대시설로 설치하는 장례식장이어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더이상의 답변은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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