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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도심 골목 쓰레기 무단투기에 '몸살'
일부 양심불량에 인근 주민·환경미화원만 골탕
기사입력: 2017/12/07 [17:04]
이경화 기자 이경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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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상평동 골목길에 쓰레기가 무단투기돼 있는 모습    

 

 

진주시내 대로변이나 주택가 골목길 마다 일부 양심불량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개선이 안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양심불량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인적이 드문 늦은 저녁 시간이나 새벽 시간에 골목길 등에 무단으로 마구 버리는 행위를 매일같이 반복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불법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규정 위반은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진주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상습 무단투기 장소 등에 CCTV를 설치하고 각 동마다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있지만 일부지역은 아침마다 쓰레기장이 된다.


또 감시카메라가 노후화돼 영상 판독이 어려운 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기가 힘든 실정이며, 특히 감시카메라가 없는 곳에는 쓰레기 무단투기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일반 잡쓰레기, 음식쓰레기 등으로 항상 지저분하고 불쾌감을 주는 무단투기에 악취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시에 접수되면 처리해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진주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에서 무조건 수거를 해간다는 무단투기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이 팽배해짐에 따라 한때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렇게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행정기관에서 무조건 치워달라고 말한다. 또 책임은 행정이 져야하는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다.


청소 업체 관계자는 "무단투기자가 단속반원에 걸리면 자기가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은 상실하고 도리어 왜 나만 단속하느냐는 식으로 큰소리 친다"고 말했다.


상평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거주지가 상평동 하이트맥주 국민아파트 인근 주택단지 쪽인데 최근 5개월째 쓰레기 더미로 더럽혀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상평동만 환경미화원을 찾기가 어려운만큼 환경미화원 배치 등의 지원이 절실하며 쓰레기 무단투기을 방지할 수 있도록 CCTV설치 및 쓰레기 무단투기자가 누군인지 명백히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시민은 "건물 앞 마다 이렇게 무단투기 쓰레기 더미가 가득 쌓여있다"면서 "원룸 밀집지역은 더욱 근절이 안되는 피해가 많으며 무단투기 단속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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