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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치매안심마을 1호, 함안 대암마을 현판식 개최
기사입력: 2017/12/07 [17:05]
강호석 기자 강호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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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대암마을이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경남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에 선정된 함안군 대암마을이 현판식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종료를 기념했다.


함안군은 7일 오후 2시 대산면 대암마을 입사경로당에서 김주석 군의회 의장, 이만호 도의원, 김봉조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강경희 군 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추진된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사, 축사,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돌봄 속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친화마을을 뜻하며, 군에서는 지난 8월 대암마을이 도내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군 보건소 등을 비롯한 8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 8월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친화적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각 참여기관은 치매검사, 치매예방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와 안전길 안내 표지병 설치,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기기 제공, 치매등대지기와 치매극복선도학교 등의 치매안전망을 구성했다.


 이후 이달 중에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 연구보고서를 제작해 사업성과를 분석, 도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며 대암마을을 대상으로 한 경남기억지키미 자조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분기별 모니터링을 비롯해 치매관련 정보와 기술 등을 제공키로 했다.


강경희 보건소장은 “대암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단위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개소식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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