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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성화, 통영서 거북선·케이블카 타고 봉송
총 32.5㎞ 67명의 주자 나서
기사입력: 2017/11/14 [15:00]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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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장군 복장을 한 통영오광대보존회 김홍종 회장이 성화를 손에 들고 거북선 위에서 출정을 외치고 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뉴스1)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 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통영에 도착해 거제에 이어 사흘째 봉송 여정을 이어갔다. 통영에서는 총 32.5㎞에 67명의 주자가 나섰다.


이 중 전국소년체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예랑 선수, 통영시 드림합창단원 박길자 씨, 트라이애슬론선수 채명화 씨, 통영오광대보존회장 김홍종 씨 등 7명을 시에서 추천했다.


성화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승전무 공연을 시작으로 무전동, 북신동, 정량동, 강구안을 거쳐 케이블카까지 달린 후 도남동, 봉평동, 충무교를 지나 충렬사광장에서 성화봉송 축하 행사장인 한산대첩광장으로 들어오면서 봉송을 마친다.


특히 거북선과 케이블카를 이용한 이색 봉송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낮 12시 30분 한산대첩이 치러진 통영시 항남동 문화마당에서 통영오광대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함께 장군복장을 한 통영오광대보존회 김홍종 회장이 거북선 상단에 올라서서 "출정하라"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거북선 성화는 5척의 요트 호위 속에서 한려수도의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이어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한 성화는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올라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성화 마지막 도착 지점인 한산대첩광장에서 오후 5시 50분부터 비보이, 퓨전국악콘서트, 댄스공연, 전자현악공연 등 각종 공연과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봉송은 평창올림픽의 첫 공식 행사로 통영시의 역사·문화·관광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각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사람들(Achievers)’과 ‘새로운 지평을 더 크게 열어갈 사람들(Dreamers)’로, 남·북한 인구수 7500만을 상징하는 주주자 7500명, 지원주자 201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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