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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수능 종합대책 마련…유의사항 확인 필수
기사입력: 2017/11/14 [16:54]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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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대박'이 적힌 담벼락을 지나고 있다.  

 

 

수험생 16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휴대 가능
한국사영역 '필수', 수험표·신분증 반드시 지참


경남에서 3만5843명이 응시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목요일 도내 10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경남교육청은 수능 종합대책을 마련해 각 교육지원청에 시달했다.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3만5843명이 지원했으며 전년 대비 613명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1만7891명, 여자 1만7952명이며,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370명, 졸업자 5030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4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예비소집

 

수험생 예비소집은 15일 수요일 오후 2시이며 수험생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 받아야 한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생 등 시험지구교육청(양산교육지원청 포함)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교육청(양산교육지원청 포함) 또는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수험생 특별 유의사항

 

수능 시험일인 16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1교시 미선택자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1교시 본령이 울리는 오전 8시 40분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나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이 구분된다.
1교시 국어영역과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만 구분되므로 수험생들은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 또는 문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채점을 실시하므로, 예비마킹 등으로 인해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세종시의 한 인쇄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전국 각 시험 지구별로 배부될 문제지를 옮기고 있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을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을 무효 처리한다.
특히 올해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시계의 범위가 더욱 축소된다. 시침과 분침이 있고 결제·통신기능이 없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아날로그형 시계지만 교통카드 결제기능이 있는 '교통시계'도 반입금지다. 1교시와 3교시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이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하고 시계 뒷면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불응해도 부정행위자가 된다.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됨에 유의해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 특히 주의해야

 

시험을 볼 때는 4교시 탐구영역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시험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돼 성적표를 받을 수 없다.
한국사 이후 탐구영역을 볼 때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된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받은 개인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탐구영역은 수험표에 표시된 선택과목 순서에 따라 풀어야 한다. 2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외에 다른 과목의 시험지를 보면 부정행위가 된다. 수험생 책상에 붙은 스티커에 선택과목 순서가 나와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 지난해 경남지역 수능생들이 시험 문제지를 기다리는 모습    


1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이 대기시간에 자습을 하거나 답안지 마킹을 하는 것도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한국사 시험을 본 뒤 배부받은 답안지를 책상에 뒤집어 놓고 가만히 대기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영역은 홀수형과 짝수형으로 구분된다. 자신의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을, 짝수이면 짝수형 문제지를 풀어야 한다.
2교시 수학영역은 이과생들이 응시하는 가형과 문과생들이 응시하는 나형으로 구분된다. 홀·짝수형과 함께 자신이 선택한 유형(가·나형)의 문제지가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해야 한다. 답안을 수정할 때는 감독관이 제공하거나 본인이 가져간 흰색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슬은 시험장에서 일괄 지급한다. 개인 필기구는 흑색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만 휴대할 수 있다. 개인이 가져온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 전산채점 과정에서 오류 등 불이익이 발생하면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무단이탈하면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때 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며 학생과 같은 성별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해 이용할 칸을 지정해 준다.
수능 성적은 12월 6일 통지된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온라인으로 성적표 및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수능 당일 교통대책 마련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수험생 등교시간 대인 오전 6시부터 혼잡이 예상되는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과 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모범운전자 등 경찰협력단체도 최대한 동원된다.
주요 내용으로 △경찰 및 협력단체원 1222명, 순찰차 등 장비 290대 배치 △시험장 주변 2㎞이내 간선도로 집중관리 △경미한 사고 시 수험생 입실완료 후 조사 △시험장 200m전방에서 수험생 하차 후 도보 입실 유도 등이다.


경찰은 지각이 예상되거나 시험장을 잘 못 찾은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순찰차와 경찰오토바이 등 112대를 도내 주요지점 87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듣기평가 시험이 치러지는 3교시 오후 1시 10분~35분 사이에는 학교 주변의 공사를 일시중단 시키거나 대형차량을 통제하는 등 소음을 최소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을 위해 운전자들은 양보와 질서의 미덕을 보여 줄 것과 경찰의 통제나 유도지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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