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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제교류단,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양국 기업인 교류의 장 및 지방정부 간 투자협력 공감대 형성
기사입력: 2017/11/14 [17:01]
송영복 기자 송영복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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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기업체 유성엔지어링과 마스미얀마와의 MOU에 참석한 나동연 시장(오른편 두번째)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가 공동협력으로 지난 7일 지역기업의 미얀마·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경제교류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류단에는 지역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한 수출 지원 및 판로 개척, 문화교류 등의 목표 아래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코렌스, 한성모직 등 양산시 관내 20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또 양산시에서는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동참해 지역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교류단은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지방정부와의 우호협력을 도모하고 현지 산업시설 시찰, 미얀마 투자설명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노력했다. 또한 베트남에 위치한 관내기업체를 방문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선 지난 8일 미얀마 투자환경 설명회 및 미얀마 상공회의소 부회장(마웅 마웅 레이)과 미얀마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기업인들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적·문화적 이해를 높였으며 관내 기업체인 유성엔지니어링과 미얀마 기업체인 세마스 미얀마와의 업무제휴 MOU 체결도 함께 이뤄져 미얀마 시장개척의 첫발을 내딛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 기업인들 간의 교류뿐 아니라 지방정부 간 경제적·문화적 교류협력에도 그 필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9일에는 양곤지방정부를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Phyo Min Thein(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와 경제적·문화적 교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쪽 모두 한국과 미얀마, 양산시와 양곤시와의 경제적·문화적 협력을 더욱 증진하자는 데 공감했으며, 특히 양산시에서 미얀마 경제교류단을 초청하는 것에 대해서 양곤 주지사는 워크숍 개최를 포함한 정기적인 협력도 충분히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또한 양곤 주지사는 “미얀마 사람들의 입맛은 한국사람들과 유사한 부분이 많으니 식품산업분야에 진출하는 것도 가능성이 커보인다”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양곤 지방정부로 향하기 전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경제교류단은 아웅산묘역 대한민국 순국사철 추모비를 참배해 순국사절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미얀마뿐 아니라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케미렌즈를 방문해 관내기업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격려코자 모범근로자를 표창하는 등 관내 기업체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나동연 시장은 “아직은 미지의 시장인 미얀마는 중국, 인도와 같은 대형시장과 인접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기회의 땅임과 동시에,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은 자금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경제교류단 파견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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