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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0기 핵심부품 222개 이물질…한수원 공개안해"
기사입력: 2017/10/12 [15:58]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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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발전소 핵심 부품인 증기발생기에 이물질이 발견되고도 가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기 원전에서만 이물질이 148개가 발견이 됐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총 10기 원전에서 222개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물질이 가장 많은 원전은 현재 수명 연장과 관련한 소송이 진행 중인 월성 1호기로 148개의 이물질이 나왔고, 고리 4호기 26개, 한빛 3호기 15개, 신월성 1호기 13개, 한빛 4호기 12개 순이다.


 이어 한울 5호기 4개, 한울 4호기·한빛 2호기·신고리 1호기·신월성 2호기는 각각 1개씩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월성 1호기, 고리 4호기, 신고리 1호기, 신월성 2호기, 한빛 4호기는 정비에 돌입했지만 한빛 3호기, 한울 4호기, 한울 5호기, 한빛 2호기, 신월성 1호기는 그대로 가동 중이다.


 송기헌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빛 2,3,4 호기를 제외한 7개 원전의 이물질 존재에 대해서는 공개 하지 않고 있다.


 한빛 4호기의 경우 공개하지 않았다가 언론 보도 이후에야 공개했다.


 송기헌 의원은 "원전 내 이물질은 원전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지만 안전하다는 답변 뿐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정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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