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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벌·뱀 등 동물에 의한 사고 ‘주의’
“야외활동 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법 미리 숙지해야”
기사입력: 2017/08/09 [16:51]
이경화 기자 이경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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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벌과 개·뱀 등 동물에 의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동물에 의해 발생한 환자는 총 3538명으로 이중 벌에 의한 경우가 2458명으로 전체 69.47%를 차지했다.


이 중 벌 쏘임 사고는 지난 2015년과 지난해만 총 1746명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7~9월에 80% 이상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뱀이나 유기견 등에 물리는 경우와 기타 동물관련 지난 2014년 266명, 2015년 326명, 지난해 488명 등 총 1080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0일 합천군 가야면에서 벌초를 위해 이동중이던 남성이 등부위에 벌에 쏘여 의식소실, 호흡정지, 심정지가 관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병원 도착시에 사망선고를 받은 사례가 있다며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야외활동으로 뱀에게 물리거나 벌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호흡곤란과 심하면 쇼크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개나 고양이 등 송곳니에 물리면 깊은 관통상으로 세균감염 등 최악의 상황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해 줄 것”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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