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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합참의장 내정
진주봉원초·진주중·대아고 졸업…18일 청문회 예상
기사입력: 2017/08/09 [17:22]
박일우 기자 박일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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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된 진주 출신의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뉴스1 제공)

 

충절의 고장, 진주 출신의 정경두(57) 공군참모총장이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지난 8일 북핵·미사일 위협과, 안정속 국방개혁,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합참의장, 육군·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정부는 이날 합참의장에는 현 공군참모총장인 정경두 대장을 보직하고, 육군참모총장에는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용우 중장을, 공군참모총장은 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왕근 중장을, 연합사부사령관은 현 3군단장인 김병주 중장을, 1군사령관은 현 3군사령부 부사령관인 박종진 중장을, 3군사령관은 현 2군단장인 김운용 중장을, 2작전사령관은 현 8군단장인 박한기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경두 합동참모의장 내정자는 진주 봉원초(2회)와 진주중(24회), 대아고(10회)를 거쳐 공사 30기로 공군참모총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본부 전력부장 등을 역임한 전력과 합동작전 전문가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 기준이 △국방개혁 추진성 △연합·합동작전 전문성 △도덕성이라고 설명하면서, 정 합참의장 내정자가 열정이 강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인품과 리더십, 역량을 두루 겸비한 장군으로서, 전군의 군심을 결집시키면서 군의 개혁을 주도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정경두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따라서 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사 통과한다면 21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지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공식임명된다면 23년 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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