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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맨유 2-1로 꺾고 슈퍼컵 우승…2연패
기사입력: 2017/08/09 [18:03]
권희재 기자 권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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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9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립 2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제공)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립 2세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17 UEFA 슈퍼컵에서 맨유에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네 번째 슈퍼컵 우승을 기록, 최다 우승팀인 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이상 5회)과의 격차를 좁혔다.


지난 1991년 우승 이후 26년 만에 슈퍼컵 탈환을 노렸던 맨유는 1999,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했던 가레스 베일, 토니 크로스, 세르히오 라모스 등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가 슈퍼컵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맨유는 올 여름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 빅토르 뢴델로프를 모두 선발 출전시켰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 변화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가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초반부터 맨유의 골문을 두들기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4분 카세미루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카세미루는 상대 수비 뒤공간을 침투한 뒤 다니 카르바할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득점 기회를 노렸고 후반 7분 성공했다. 이스코가 맨유의 골문 앞에서 베일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으면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후반 17분 루카쿠가 만회골을 넣었다. 마티치가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루카쿠가 놓치지 않고 슈팅, 격차를 좁혔다.


이후 맨유의 반격이 매서웠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나바스의 선방을 앞세워 끝까지 한골 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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