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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署, 아파트 외벽 작업자 밧줄 절단 살해 범인 검거
1명은 떨어져 사망, 1명은 살인 미수에 그쳐
기사입력: 2017/06/13 [17:51]
송영복 기자 송영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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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는 옥상에 줄을 연결해 외벽작업을 하던 작업인부의 밧줄을 컷터칼로 끊어 1명을 숨지게 하고 또 1명을 미수에 그친 A(41) 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13분께 양산시 모 아파트 옥상에서 아파트 외벽 공사를 위해 옥상에 설치해둔 밧줄을 컷터칼로 잘라 1명은 떨어져 사망하고 1명은 자르다 중지해 미수에 그쳐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벌이던 수사팀은 입주민과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는 직장동료 및 입주민의 증언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던 중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입주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가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아파트 외벽공사 작업을 하는것에 불만을 품고 옥상에 올라가 1줄은 완전히 끊고, 1줄은 끊다 말아 1명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처음에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다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찾은 컷터칼을 들이밀자 결국 범행을 시인했으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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