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 회
경상대는 기성회비 반환하라
경상대 학생들, 반발 거세져
기사입력: 2010/11/09 [18:56]
정희성 기자 정희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 뉴스경남 기자

 
 
 
 
 
 
 
 
 
 
 
 
 
 
 
 
지난 국정감사에서 학생들에게 기성회비를 과다 청구하고(1인당 62만원 5,000원) 기성회 회계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간 것이(3년간 68차례 1억 2,100만원) 밝혀졌던 경상대가 학생들의 강한 반발로 후풍폭을 맞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상대를 사랑하는 온라인 모임 피플투피플(대표 도상헌, 인문대학생회장)이 2011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위한 ‘등록금심의위원회’ 설치를 요구한데 이어 9일에는 경상대 대학원생들이 기상회비 과다징수에 대한 대학당국 해명과 반환을 촉구했다.
 ‘부당 기성회비 반환을 위한 경상대생들의 모임’은 이 날 오후 1시 30분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들이 낸 등록금의 징수와 사용에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을 보고 대학원생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과다징수되고 오남용된 기성회비의 반환과 함께 등록금을 인하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 기성회 대의원에 학부생과 대학원생 대표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등록금 심의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대학당국이 학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4일 국정감사 정리해서 기성회비 과다징수와 오남용에 대해 ‘추락하는 경상대의 명예와 정의, 학생들의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라는 대자보를 부착했는데 대학당국은 무조건적인 철거를 요구하며 ‘학생들이 떠들면 학교의 명예가 실추된다’며 조용히 넘어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학부 총학생회가 아니라는 핑계로 총장님과의 면담과 공개질의서 수령도 거부했다”고 설명하면서 “대학당국은 이번 사태를 회피하면 일이 더 커지고 학생들의 분노는 더욱 강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대학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정희성 기자

정희성 기자 정희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