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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비 금석문 탁본, 첫 공개합니다
기사입력: 2010/11/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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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개토왕비, 마운령비, 유인원기공배 등 고대사의 중요한 사진과 탁본 자료가 ‘소장역사자료10-금석문 자료(1): 삼국시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연차적으로 추진돼 온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역사자료 정리 사업에 따라 열 번째로 탄생했다.
자료집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3국 관련 금석문 탁본과 사진(유리건판, X선) 등 주로 금석문의 이미지 자료들이 담겨있다.
2005년 구입한 광개토왕비 석회탁본 사진에 의하면, 비면에 석회가 발라져 있는 것이 확인됐다. 비 자체가 중국에 소재한 상황에서 비문에 대한 판독과 실물의 원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자료다.
특히 자료집에 수록한 내용 중 1918년 광개토왕비 조사 때 찍은 유리건판 사진은 ‘조선고적도보’(1914)와 ‘통구(상)’(1937)에 실리지 않은 것들이다.
1911년 이전에 채탁된 유인원기공비 탁본과 부여석조 탁본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유인원기공비편 사진 3점을 발굴하고 16자를 새롭게 판독했다.
유인원기공비는 학계에서 판독의 기본이 되는 원 사진자료와 탁본이 알려진 바가 없었지만 이번 자료가 발굴, 공개되면서 백제부흥운동기 동아시아 국제정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자료집에는 마운령 신라진흥왕 순수비 관련 유리건판사진과 탁본, 창녕진흥왕척경비 유리건판 사진과 탁본도 수록됐다. 부여 정림사 석탑 각자(일명 평제비) 16면 역시 모두 제시됐으며 명문호우의 X선 사진도 삼국시대 역사의 복원과 연구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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