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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자리 탐할 생각 없다…진인사대천명"
기사입력: 2010/11/17 [18:30]
편집국 기자 편집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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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초청 관훈토론회가 열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 지시가 토론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편집국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7일 차기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자리를 탐할 생각은 정말 없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 패널로부터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요즘 그런 질문을 받고 생각을 해봤는데 이것은 민심, 천심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대통령을 해야겠다. 도지사, 국회의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된 적은 없고 그냥 열심히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해야지 억지로 하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없어도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들이 많이 나와 나에게 (출마) 요청이 안 오면 행복한 경우"라며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내가) 잊혀지는 행복한 시간이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경기도 외 타 지역에서 특강 등의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강의 주제 자체도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등 도정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에는 "나름대로 상당히 절제하고 있는데 그렇게 보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원래 내 관심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위주"라고 답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를 맡는다고 할 때도 '갑자기 왠 지방이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기본적으로 나라가 잘 돼야 지방도 잘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최고의 인기스타이고 절대권력을 가졌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따님이 아닌가"라며 "악조건 속에서 이만큼 정치적으로 자신을 유지하는 것도 국민으로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중 한명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손 대표의 권유로 경기지사가 됐고 손 지사가 살던 집에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반대편에 서 있으니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나라당에 있었다면 더 큰 역할을 맡았을텐데 아쉽다"며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좌우를 떠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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