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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장·선수촌장 "목표 상향 조정 없다"
 초반 강세 불구..."금메달 수 여전히 65개" 강조
기사입력: 2010/1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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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보이' 박태환이 16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400m 결선에서 1위로 골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이기흥 선수단장이 밝게 웃고 있다.     © 편집국 기자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는 이기흥 단장(55)과 김인건 태릉 선수촌장(66)은 "금메달 목표를 상향 조정을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초반 예상 밖으로 사격과 유도에서 선전하며 16일까지 금메달 22개로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을 최대 65개 이상을 따내 1998년 방콕대회부터 계속된 4개 대회 종합 2위 자리 수성이었다.
대회 초반에는 약세가 예상됐다. 수영, 유도 등에서 일본이 강세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도 대회 초반에 일본이 강한 종목이 몰려 있어 18, 19일까지는 뒤지다가 태권도와 양궁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후반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한국은 대회 초반부터 사격과 유도에서 무려 11개의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2위를 꿰찼다.
 더군다나 한국은 '마린 보이' 박태환(21. 단국대)이 예상대로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사기도 크게 오른 상태다.
 반면, 일본은 최대 20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 수영 경영 종목에서 중국에 참패해 3위로 처져 있다. 17일 오전 현재 한국과의 금메달 차이는 7개다.
이 분위기라면 금메달 개수에서 한국은 최대 70개 이상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예상치 못한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기흥 선수단장은 "목표 금메달 수는 여전히 65개다"고 강조했다.
 16일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결승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아오티 아쿠아틱센터를 방문한 그는 "경기가 많이 남아 있고,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는 종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할 경우도 있기에 아직까지는 65개가 우리 선수단의 목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같은 날 아쿠아틱센터에서 만난 김인건 선수촌장 역시 "일본이 수영과 유도에서 고전하고 있어 종합 2위 달성이 무난해졌지만 절대로 방심할 수는 없다. 공식적인 금메달 목표는 여전히 65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단장과 김 촌장은 "사격과 유도 등의 초반 선전에 선수단 분위기가 크게 고무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 17일부터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태권도가 시작돼 일본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초반 한껏 달아오른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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