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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감소·여성인구 증가·고령사회 본격화
65세 이상 인구 542만명, 총인구 11.3%
기사입력: 2011/05/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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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시가 활기찬 노인들의 생활을 위해 건강 삼담을 실시하고있다.     ©
 
 
 
 
 
 
 
 
 
 
 
 
 
 
 
 
 
 
 
 
 
 
 
 
 
 
 
 
 
 
 
 
 
 
 
 
 
 
도내 의령군, 합천군 고령화 비율 높아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구조가 30대, 40대 인구가 가장 많으며,65세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형적인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를 나타내는 형태로 본격적 고령화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총 인구의 11.3%로 5년 전보다 24.4% 급증했으며, 전국 모든 시·도의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도 고령화사회 진입
 
 울산의 고령화사회(2005년 5.3% ⇒2010년 7.0%) 진입으로, 전국 모든 시도가 고령 또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전국 시·도 가운데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낮았으며, 대전과 인천이 각각 8.8%, 경기 8.9%로 고령 인구가 적은 시·도에 속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20.4%로 인구 고령화가 가장 많이 진전됐으며 경북 16.7%, 전북 16.4%, 강원 15.5%, 충남 15.5%, 충북 13.9%, 제주 12.8%, 경남 12.5% 순이었다.
 65세 이상 인구 구성비가 전체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특히 전남은 2005년 17.7% 고령사회에서 지난해 20.4%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강원은 고령화사회(2005년 12.9%)에서 고령사회(15.5%)로 진입했다.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초고령사회는 82개(35.7%), 고령사회는 34개(14.8%), 고령화사회는 102개(44.3%)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경북 군위군(39.4%), 경북 의성(38.5%), 전남 고흥군(38.2%), 전북 임실군 (37.7%), 경남 합천군 (37.3%), 전남 신안군 (37.1%), 경남 의령군 (36.6%) 순이었다.
  고령화사회로 진입하지 않은 시군구 12개(5.2%)는 울산 북구(5.3%), 울산 동구(5.4%), 대전 유성구(5.8%) 등이었다.
 특히 읍면동의 경우 동지역 고령자 비율은 9.2%, 읍지역은 13.5%로 고령화사회, 면지역은 27.8%로 초고령사회에 분포됐다.
 인구의 연령별 구조는 30, 40대 인구가 1599만9000명(33.3%)으로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30대 미만과 50대 이상이 작은 `항아리형' 인구 피라미드를 나타냈다. 50년 전인 1960년의 연령별 인구구조가 전형적인 피라미드 형태를 띤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유소년, 생산연령, 고령인구

  유소년인구(0-14세)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총조사 인구 중 유소년인구(0~4세)는 778만7000명(16.2%),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477만9000명(72.5%), 65세 이상의 고령인구(65세이상)는542만5000명(11.3%)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유소년부양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노년부양비는 증가했다.

◇수도권 인구 238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9.1% 차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인구는 2384만명으로 전체인구의 49.1%를 차지하며, 2005년 48.2%에 비해 0.9%p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인구의 23.4% (1138만명)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979만4000명(20.2%), 부산 341만5000명(7.0%), 경남 316만명(6.5%)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인구는 2383만6000명으로 지난 2005년보다 106만9000명(4.7%)이 증가, 전체인구의 49.1%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인천지역이 서울시 유출 인구를 흡수해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계속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년간 시군구별 인구는 경기 수원시 107만명, 경남 창원시 106만명, 경기 성남시 95만명 순이었고 가장 적은 시는 충남 계룡시(4만2000명)이었다.
 인구의 증가율이 큰 시도는 경기(9.3%), 충남(7.3%), 인천(5.2%) 순이었고 경남은 3.4% 증가했다. 감소율이 큰 시도는 전남(-4.3%), 부산(-3.1%)으로 나타났다.
 86개의 군 중에서는 울산 울주군(18만9000명)의 인구가 가장 많으며, 가장 적은 군 지역은 경북 울릉군(8000명)이었다.
 특·광역시의 69개 자치구 중에 서울 송파구(64만7000명) 인구가 가장 많으며, 가장 적은 구는 부산 중구(4만8000명)로 나타났다.

 ◇도시화율 82.0%로 2005년의 81.5%보다 0.5%p 높아짐

  동·읍·면별 인구를 보면 동지역 인구는 3982만3000명(82.0%), 읍면지역 인구는 875만8000명(18.0%)으로 나타나  동인구는 증가한 반면, 읍면지역 인구는 감소,  농촌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였다.
 전국 읍면동 중 인구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경남 김해시 장유면(12만1000명), 경기 파주시 교하읍(10만5000명), 경남 김해시 내외동(8만6000명) 순으로 분포됐다.
 ◇여성인구 증가현상 심화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조사 인구는 4858만293명으로 2005년보다 2.8% 늘었다. 50년 전보다 약 1.9배 증가했다.
 이중 남자는 2416만7000명, 여자는 2441만300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으며 2005년보다 각각 2.3%, 3.2% 늘었다.
 특히 총 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49.8%, 2005년 50.0%, 2010년 50.3%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노령화와 함께 여성인구 증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30대 미혼율 7.6%p
 
 30대 연령 미혼율은 29.2%로 지난 2005년 21.6% 보다 7.6%p로 빠르게 증가했다.
 15세 이상 가운데 ‘배우자 있음’이 57.7%로 가장 많고, 미혼 30.6%, 사별 7.6%, 이혼 4.0% 순으로 지난 2005년보다 이혼 비중이 1.0%p 증가했다.
 연령대별 이혼 상태의 비율은 45~54세가 8.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 인구 가운데 이혼비율은 2000년 2.0%에서 2010년 5.2%로 급증했다.

◇외국인 59만명 거주, 5년만에 148% 증가
 
 국내에 사는 외국인은 59만명으로 총조사 인구의 1.2%를 차지했다. 이는 2005년(23만8000명)보다 148.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통계청은 출입국자료를 토대로 조사대상 외국인(3개월 이상 거주)을 97만명으로 추정해 38만명이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31.1%로 가장 많았고 서울(27.6%), 경남(6.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인구 상위 시·군·구 현황은 경기 안산이 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영등포구(2만2000명), 수원시(1만8000명), 서울 구로구(1만6000명), 화성시(1만5000명) 등의 순이었다.
 경남 도내에서는 창원시 1만533명, 김해시 1만266명, 거제시 6257명, 양산시 2973명, 진주시 2599명으로 분포했다.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이 35.0%로 가장 많았고 중국(15.8%), 베트남(10.1%), 미국(7.1%), 필리핀(4.2%)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된 외국인의 52.7%가 중국(한국계 포함)과 대만 국적이었다.
 외국인 가운데 여성 비율은 일본이 69.2%로 가장 높았고 중국 53.6%, 중국(한국계) 48.9%, 베트남 47.9% 등의 순이었다. 남성 비율이 높은 국적은 인도네시아(88.8%), 우즈베키스탄(76.6%) 등으로 조사됐다. 성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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