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19 유행이래 가장 많은 환자 발생…엄중한 위기”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12.04 22:27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4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 600명에 대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높은 환자 발생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국내 환자의 77%46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에 한정할 경우 코로나19 유행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환자 발생이라고 우려했다.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그러면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시기임에도 계속 확산세가 커지는 현상은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이 그만큼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엄중한 위기상황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이번 3차 유행의 중심지역인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의 경우 일상적인 생활에서 언제, 어디에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므로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상황의 엄중함과 위험성을 인식해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 자체를 줄여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특히 약속과 모임은 모두 취소해주시고 밀폐된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피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총괄반장은 오는 7일 종료되는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대해 정부는 거리두기의 연장 또는 상향 조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주말까지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유행상황을 지켜보며 결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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