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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통영’서 지난 7일 임영웅의 33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고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통영’은 지난해 6월 16일에도 임영웅 생일을 맞아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 통영중앙점에 물품 616점을 기부했고,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영웅시대 통영’회원들은 “우리가 좋아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팬들도 함께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으게 됐다. 특별한 날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생일이나 데뷔 등의 기념일을 맞아 선행을 실천하는 팬클럽의 나눔 문화에 감동을 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가수와 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관내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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