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적촌마을, 도산면 노전·선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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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농림축산식품부서 공모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용남면 적촌마을과 도산면 노전·선창마을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용남면 적촌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 노후주택 정비, 마을 안길 포장, 상습 우수 범람구간 정비, 지역민 쉼터와 녹지 공간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며 도산면 노전·선창마을은 사업비 22억원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쉼터 조성, 차량교행구간 확보,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노후주택 정비,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2024년 공모사업은 지난 3월 사업 신청 가이드라인 설명을 시작으로 이뤄졌으며 4월 현장 컨설팅, 경남도 평가, 5월 농림축산식품부 발표평가 순으로 이뤄졌고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내년 2월 사업비를 교부 받아 마스터플랜 수립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지난 3월 2023년 사업으로 당동 판데마을과 도산면 도선마을 선정에 이어 농어촌지역 2개소가 이번에 추가로 선정돼 정주환경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민에게 체감되는 사업이 될 것이며,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통제영지구(간창·운주골) 공모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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