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3·14일 문화예술회관서 극단현장 ‘카툰마임쇼’…5세 이상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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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와 14일 오전 11시 두 차례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기획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사)극단현장의 우수레퍼토리Ⅱ 카툰마임쇼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카툰마임쇼는 극단현장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언어적 제약이 없어 어린아이부터 외국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카툰마임쇼는 ‘신나는 예술여행’,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사업’ 등에 연속 선정돼 전국을 구석구석 누비며 관객들에게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왔다.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웃음, 허전함, 애잔함, 희망을 노래하는 카툰마임쇼는 마이미스트 고재경 특유의 위트와 재치, 49년 전통의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이 전격적으로 만나 제작한 옴니버스형 마임쇼로 1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풍자와 유머가 가득한 각각의 에피소드는 카툰 만화를 보는 것처럼 짧고 유쾌해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극을 완성하면서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이 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하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좌석은 예약순서대로 앞좌석부터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공연예약과 문의는 극단현장(010-5654-1624) 또는 네이버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46537)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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