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아이들 호기심·상상력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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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만복이네 떡집’은 지난 2010년 첫 출간 이후 현재 7권까지 나온 김리리 작가의 저학년 대상 동화책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며, 2018년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됐고, 또한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주인공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조명과 영상, 무대,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의 세트까지 신비롭게 구현해 60분 동안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복이네 떡집’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고 60분간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 21일 오후 4시까지), 현장방문(문화예술회관 1층·22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만2,000원, 2층 8,000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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