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대상 직업교육 이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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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중부권 지원센터와 벤츠 경남자동차에서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업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18개 시·군 진로, 특성화고, 취업 지원 등의 직업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장학사, 팀장,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올해 직업교육 정책,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중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직업체험 캠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직업계고 취업 지원 등 담당 장학사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협약 기업인 벤츠 경남자동차를 방문해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전기차 정비 현장을 직접 체험해 직업교육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초등학교서 고등학교까지, 학교서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까지 생애 주기와 지역 협력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확대하고 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각 지역 특색을 잘 아는 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지역 협력 기반의 미래형 경남 직업교육이 한 단계, 한 단계 완성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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